재테크는 '재미있게 돈을 모으는 기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어떤 통장을 열어야 할지, 어떤 앱을 써야 할지 막막한 게 현실이죠. 오늘은 금융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도 실천 가능한 5가지 재테크 습관을 소개합니다.
1. 통장 분리로 돈의 흐름부터 파악하자
재테크의 첫걸음은 돈이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로 빠져나가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통장을 최소 3개로 분리하세요.
- ① 급여 통장: 월급이 들어오는 계좌
- ② 생활비 통장: 고정지출 및 소비 전용
- ③ 저축/비상금 통장: 매달 일정 금액 자동이체
이렇게 나누기만 해도 "내가 얼마나 쓰고 있는가"를 숫자로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2. 자동이체로 저축을 ‘강제 시스템’화하기
돈이 생기면 쓰고 남은 걸 저축하려는 방식은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초보일수록 월급 날 바로 저축부터 자동이체를 설정하세요. 소비는 남은 돈으로 하게 됩니다.
예: 월급 250만 원 → 저축 30만 원 자동이체 → 남은 220만 원으로 지출
3. 지출 내역 기록은 소비 감각을 되살린다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지만 가장 효과적인 습관이 바로 소비 기록입니다. 요즘은 가계부 앱을 활용하면 자동 분류까지 가능합니다.
추천 앱: 뱅크샐러드, 토스 가계부, 머니플랜 등
기록 습관은 “아, 내가 이걸 자주 쓰는구나”를 인식하게 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4. 금융 지식을 천천히 공부하자
재테크라고 해서 바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뛰어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금리, 예적금, 신용점수, 세금 등 기본적인 금융 상식부터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자료: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유튜브 '삼프로TV', '월천대사' 등
5. '목표 기반 저축'이 돈을 모으는 동력이 된다
漠然히 “돈 모아야지…”보다는, 1년 뒤 여행, 3년 뒤 전세자금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면 더 쉽게 저축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예: “1년 뒤 일본 여행비 200만 원 → 매달 17만 원 저축”
이런 목표 설정은 저축의 재미와 보람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마무리하며
재테크는 단번에 부자가 되는 마법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축적입니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습관부터 실천해보세요. 실천이 쌓이면 어느새 계좌 잔고가 달라질 것입니다.
